경주시가족센터-경주경찰서, 위기가정 보호 위해 맞손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5-07-10
<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지원 협력… 재발 방지 체계 강화 >

지난 9일 경주시가족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강경숙 경주시가족센터장(왼쪽)과 권영준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가족센터와 경주경찰서가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9일 양 기관은 경주시가족센터에서 경주경찰서와 경주시 저출생대책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심리상담과 재범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위기가정 사례 발굴 및 보호 체계 구축 △가정폭력 가해자·피해자 대상 심리상담 및 자원 연계 △정보공유 및 전문 인력 협업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사건 초기 단계부터 상담과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해 재발 가능성을 줄이고,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강경숙 경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일
다음글
경주시, 중부동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이전글
“막대인형극 관람하면서 식품알레르기 관리법 배워요”…경주시 보건소, 알레르기 예방교육 추진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최신기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