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명 입학해 12월까지 총 60개 과정 강의 진행 >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제41기 노인대학 입학식이 11일 웨딩파티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윤정수 노인대학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신입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230명이 입학한 이번 노인대학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월 4회 정도, 생활 속의 건강관리, 생활과 세금 등 총 60개 과정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좌를 운영한다.

그간 노인대학은 1982년 개설된 이래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 지금까지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며, 다양한 교양 강좌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의 중요한 교육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로운 도전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길 바란다”라며 “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을 통해 쌓은 지식을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