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부담없는 혼인문화 확산 앞장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5-09-15
< 작은 결혼식 지원으로 시민 부담 완화‧행복한 가정 기반 마련 >

경주시는 14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큰 행복 품은 작은 결혼식’을 개최했다

- 예식 준비 최대 350만 원 지원…의미 있는 혼인문화 실현

경주시는 지난 14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고비용 결혼문화에 따른 시민 부담을 덜고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혼인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큰 행복 품은 작은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총 22쌍의 예비부부가 뜻깊은 결혼식을 올렸다.

작은 결혼식 지원 사업은 웨딩세팅, 예복, 헤어·메이크업, 웨딩 촬영 등 결혼 준비 전반에 걸쳐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하며, 하객 수는 100명 이내로 제한해 소규모이면서 따뜻한 예식을 추구한다.

이번 결혼식의 주인공은 유○○·이○○ 씨 부부로, 기존 예식장과는 다른 아늑하고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하객들의 축복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작은 결혼식 지원은 단순한 예식 지원을 넘어 행복한 가정과 출산·양육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부담 없이 뜻깊은 결혼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주시는 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작은 결혼식 지원 대상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ingu2770@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저출생대책과(054-760-27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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