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까지 산내·암곡·강동 일원 집중 방제…과수·농작물 피해 예방 >

- 경주시농업기술센터·산림경영과 협업…산림·인접 농경지 동시 방제
경주시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과수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차단에 나선다.
경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산내면과 암곡동, 강동면 일원을 중심으로 돌발해충 협력 방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산림에서 증식한 해충이 인접 농경지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방제 대상은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이다.
이들 해충은 주로 산림에서 증식한 뒤 농경지로 이동해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특히 방제 과정에서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어 산림과 농경지를 연계한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산림경영과는 합동 방제 체계를 가동해 산림과 인접 농경지를 같은 기간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충의 이동과 확산을 차단하고 방제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돌발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겠다”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가꾼 농작물이 피해 없이 수확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